자율 안전보건체제 구축 위한 노력 인정받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2월 18일 본사 및 19개 전 사업장에 대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날 본사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홍 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 김장섭 KSR 인증원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45001은 지난해 3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새롭게 제정·공표된 국제 규격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최고 경영자가 경영방침에 반영한 안전보건정책에 대한 실행 계획을 수립(Plan), 실행(Do), 점검(Check)하며 그 결과를 지속해서 개선(Action)하는 등 안전보건활동 체계를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지역난방공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식 및 시스템 개혁’을 공사 경영의 기본방침으로 정했다. 이어 전사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전개하는 등 자율 안전보건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국제적인 인증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진홍 안전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산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근로자의 생명과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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