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발전기술 컨퍼런스 성료··· 미래 발전방향 모색
2019 발전기술 컨퍼런스 성료··· 미래 발전방향 모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2.13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개 분야 중심으로 발전산업 대응방향 고찰
전시&부대행사 병행··· 기업 제품·기술 선봬
2019 발전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한 내빈들이 행사 개막을 기념하고 있다.
2019 발전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한 내빈들이 행사 개막을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발전기술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발전인의 화합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열렸다.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과 5개 발전공기업은 12월 1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9 발전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의 가치 발전기술을 뜻하는 ‘파워 테크 인사이트(Power Tech Insight)’를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발전기술 ▲환경·안전 ▲신재생 ▲4차 산업 분야를 살펴보고 발전산업의 미래와 대응방향을 고찰했다.

발언 중인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장
발언 중인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장

이충호 발전교육원장을 비롯해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전충환 부산대학교 교수, 5개 발전공기업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의 방향과 검토과제’를, 전충환 부산대학교 교수는 ‘에너지전환 시대, 석탄화력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충호 발전교육원장은 “발전기술 컨퍼런스가 발전분야 정책적 이슈에 대한 학계·산업계 등 관련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의 장으로 활용됐다”며 “발전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자부했다.

또한 “우리는 안전하고 깨끗한 전기를 생산·공급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 있다”며 “파워 테크 인사이트를 주제로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선 5개 발전공기업별로 우수협력기업을 한곳씩 선정해 기념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우수협력기업으로는 ▲한국플랜트서비스(한국남동발전) ▲옵티멀에너지서비스(한국중부발전) ▲금화PSC(한국서부발전) ▲한전KPS(한국남부발전) ▲한종이엔지(한국동서발전)가 선정됐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전충환 부산대학교 교수 등 내빈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전기의 생산·공급을 다짐하고 있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전충환 부산대학교 교수 등 내빈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전기의 생산·공급을 다짐하고 있다.

약 30개 우수중소기업 참여
행사장 1층 로비에는 우수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성일터빈(대표이사 우타관)은 2019 발전기술 컨퍼런스에서 자사가 직접 개발해 보급 중인 터빈·연소실 고온부품을 선보였다. 성일터빈은 2016년 11월 국내 최초로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가스터빈 8호기를 대상으로 GT11NM 1·2단 블레이드 Full Set 실증을 추진한 바 있다.

성일터빈은 1997년 연소기 고온부품 개발을 시작으로 블레이드, 베인 등의 터빈 고온부품부터 압축기 부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가스터빈의 모든 고온부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성일터빈은 국내 가스터빈 발전소에 고온부품을 공급하고 재생정비공사와 경상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동에 블레이드·베인 등의 가스터빈 고온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7년에는 우수자본재 발전유공 국무총리상과 동반성장 우수 대통령상을 받았다.

한성더스트킹 관계자로부터 고효율 집진기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한성더스트킹 관계자로부터 고효율 집진기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한편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가루(Powder)는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건강에도 치명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2002년 국내 순수 원천기술로 하강기류 집진기 더스트킹(DUST KING)을 개발한 한성더스트킹(대표이사 최경채)은 10m³/min부터 3,500m³/min까지 포집 가능한 고효율 집진기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0.2~2㎛까지 99.95% 미세분진 포집이 가능하다. 작업공간을 최대한 적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작업장 내 한쪽 구석에 설치할 수 있다. 기존 집진기보다 면적은 1/2, 체적은 1/5로 줄어들어 집진기가 차지하는 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집진기는 필터 교체 및 유지보수시 상부 플랫폼에서 해치 커버를 열어 블로우 튜브(Blow Tube), 벤추리(Venturi), 백 케이지(Bag Cage)를 해체해야 한다.

하지만 한성더스트킹 제품은 지면에서 수직 문을 열어 필터를 교체하기 때문에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유지보수시 작업자의 안전관리 위험이 없다. 간단하게 제품을 교체할 수 있으며 특별한 공구 없이 유지보수를 할 수 있다.

한성더스트킹 관계자는 “상승 기류에 의해 호퍼(Hopper)로 내려가지 못한 먼지가 필터로 침투해 필터의 수명을 단축하는 현상이 없다”며 “차압이 상승해 집진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진기 내 상승속도를 줄이기 위해 집진기 용적을 크게 하지 않아도 돼 적은 설치공간으로 많은 용량의 집진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파워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진만)은 스마트 글래스(Smart Glass)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동시에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회신할 수 있다. 관리자 이동 없이 관제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며 신속 정확한 업무지시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현장 문제를 빠르게 보고할 수 있고 전문가 지원을 받아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숙련자의 노하우와 지역적 한계 없이 공유도 가능하다.

또한 온도, 압력 등 설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나타내고 설비와 관련된 매뉴얼, 도면 등을 스마트 글래스에 증강현실(AR)로 표현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워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파워엔지니어링 증강현실 제품은 새로운 기술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현장 담당자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4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충호 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내빈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충호 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내빈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19 발전기술 컨퍼런스 전경
2019 발전기술 컨퍼런스 전경
2019 발전기술 컨퍼런스 전경
2019 발전기술 컨퍼런스 전경
12월 1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선 2019 발전기술 컨퍼런스가 열렸다.
12월 1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선 2019 발전기술 컨퍼런스가 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