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회의, 2019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 개최
원자력산업회의, 2019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12.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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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전해체 추진전략 및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 모색
한국원산은 12월 1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정부, 원전 공공기관 및 국내외 원전 해체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원산은 12월 1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정부, 원전 공공기관 및 국내외 원전 해체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는 12월 1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정부, 원전 공공기관 및 국내외 원전 해체기업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계획’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안전하고 경제적인 국내 원전해체 추진전략 및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이 원전해체 경험과 현안을 공유했다.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2016년에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원전해체와 관련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행사로 손꼽힌다.

원전 운영사인 한수원은 원전해체산업이라는 국내에서는 가보지 못한 길을 향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재훈 원자력산업회의 회장은 "한수원은 상호 소통을 위해 지역별 산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원전해체에 필수적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해체산업 조기활성화를 위해 고리1호기 해체산업을 분리발주할 예정이며, 향후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한수원 뿐만아니라 정부, 지자체, 산업체 및 연구기관과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진행된 원전해체 기술전시회에서는 지난 8월 국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원전해체분야 시범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테크의 우수 해체기술도 공개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테크는 ‘원전해체 가연성폐기물 건식 열분해 감용기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체산업 중소기업들과 꾸준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산업부와 한수원이 적극적으로 원전해체 기술을 개발, 전파해 해체산업 생태계 육성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축사를 통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우리가 자체적인 해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핵심 요소기술의 조기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개발된 해체기술의 실증을 위한 핵심 인츠라가 될 해체연구소 설립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원자력산업회의 회장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를 위해서는 세계 각국의 사례를 살펴보고 우리 상황에 맞게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및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관련 기술 및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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