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남동발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2.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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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회사 근로자·외부전문가 참여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안전한 일터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이 안전한 일터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2월 10일 진주 본사에서 2019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경영위원회에는 협력회사 경영진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근로자와 외부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남동발전의 지난 1년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는 더욱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참석위원들이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발생한 고 김용균 안전사고 이후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KOEN 뉴 스타트업 세이프티 안전문화운동’을 비롯해 협력회사 현장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설비 분야에 약 296억원(안전펜스 보강, 안전커버 설치, 조명등 교체 등)을 투자했다.

이외에도 ▲남동발전 경영진과 협력회사 직원의 안전간담회(1월) ▲협력회사 직원대상 안전대토론회(7월) ▲협력회사 경영진과 함께하는 안전사고 재발방지 토론회(9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청취하고 반영했다.

이어 더 나은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바탕으로 협력회사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안전경영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심의된 사항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남동발전의 안전관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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