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친환경 자원순환제품 출시
서부발전, 친환경 자원순환제품 출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2.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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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불용 석탄 활용해 제품화
악취·미세먼지 저감 사업화 성공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사내벤처 1호 셀바이오 법인 설립 및 친환경 상품 출시’를 기념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사내벤처 1호 셀바이오 법인 설립 및 친환경 상품 출시’를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2월 9일 태안 본사에서 ‘사내벤처 제1호 셀바이오 법인 설립 및 친환경 상품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발전소 불용 석탄을 활용한 친환경 자원순환 제품개발 사업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8월 발전기술처 산하 사내벤처팀 주관으로 ‘발전소 불용 석탄을 활용한 자원순환소재 개발’이라는 사내벤처 창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또한 친환경 자원순환 제품을 사업화하기 위한 개발을 추진했다.

지속적인 사업화 추진 노력 끝에 서부발전은 이날 친환경 자원순환 제품개발을 위한 법인 셀바이오를 설립했다. 그리고 그간 연구개발 결과를 토대로 친환경 상품 3종을 출시했다.

이날 출시된 상품은 ▲축산 농가 악취 저감을 위한 친환경 악취저감제 녹스다운(NOXDOWN) ▲실내공기 개선용 천연탈취제 더:숨(THE SU:M) ▲유기농 토양개량 및 작물생장 촉진제 휴믹스(HUMIX)다.

서부발전은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휴믹물질을 국내 최초로 발전소 불용 석탄에서 추출했다. 이는 휴믹페이스트 제조방법 등 3건의 특허출원을 거쳐 제품화됐다.

휴믹물질은 토양유기물에 의해 긴 세월동안 생성된 천연식물 유래 추출물이다. 생리활성 촉진, 생태환경 복원, 암모니아 등 악취제거 효과에 탁월하다.

특히 유기농 토양개량 및 작물생장 촉진제 휴믹스는 올해 8월 유기농업자재 공시기관인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유기농업자재 공시서 인증을 획득했다. 공인기관의 탈취시험, 유해성분 검사, 안전성 시험 등을 통과하며 친환경 자원순환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연말 기준 1억원의 매출달성을 목표하고 있는 셀바이오는 앞으로 발전소 공정업무 혁신을 통해 불용 석탄의 재활용을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악취 저감, 퇴비 자원화, 토양오염 정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부발전 역시 서산·태안지역 내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갈등 해소를 위해 ‘축산 악취 저감 및 퇴비화 등의 환경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창업아이템 사업화 연계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내벤처 운영제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친환경 자원재순환 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정부 정책의 적극 이행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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