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협력기업과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남부발전, 협력기업과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2.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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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안전기본계획 등 논의
‘2019년 제2차 KOSPO 안전경영위원회’ 참석자들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2019년 제2차 KOSPO 안전경영위원회’ 참석자들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협력사와 함께 안전기본계획 이행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의견을 청취했다.

남부발전은 12월 5일 부산 서면에 있는 호텔에서 ‘2019년 제2차 KOSPO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KOSPO 안전경영위원회는 현장근로자 안전인권 강화를 위해 올해 5월 공공기관 최초로 조직된 안전협의체다. 이는 남부발전과 협력사의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경영 분야 최고 심의기구다.

이번 위원회에선 올해 안전근로협의체 운영현황, 올해 안전기본계획 이행현황 등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중장기 안전보건경영 로드맵, 2020 안전기본계획 등 안전관리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력사 근로자 위원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중장기 안전보건경영 체계 로드맵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현장 일선의 근로자 안전확보를 위한 남부발전의 지속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 위원으로 이번 2차 위원회 의장을 맡은 김재철 숭실대학교 교수는 “남부발전에서 이행한 안전관리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안전보건경영 로드맵처럼 지속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광규 남부발전 안전관리처장도 “발전소 현장은 무수한 안전위해 요소가 많아 항상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위원회 위원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적합한 정책 도입 또는 업무개선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에 매진해야 한다”며 남부발전과 협력사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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