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동반성장 우수협력사] 유호전기공업, 차세대 전력기술 선도기업으로의 도약 목표
[한수원 동반성장 우수협력사] 유호전기공업, 차세대 전력기술 선도기업으로의 도약 목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12.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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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품질·고객중심 신뢰를 우선으로 한 경영실천
한수원 동반성장 통해 세계 원자력 시장으로 진출
유인창 유호전기공업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력수요 변화와 국제흐름에 맞춘 솔루션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인창 유호전기공업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력수요 변화와 국제흐름에 맞춘 솔루션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유호전기공업(대표 유인창)은 1979년 창업 이래 40년 간 산업사회에 기여하는 중전기 제조사업에 목표를 두고 전력감시제어, 상태감시(예방진단), 수배전반을 비롯해 154/345/765kV  보호계전기 반류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 제작에 성공한 전문업체다.

국내 송전선로는 넓은 지역에 걸쳐 설치돼 있어 다른 전력기기에 비해 자연현상의 영향을 받기 쉽고 사고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전력설비다.

유인창 유호전기공업 대표는 올해 4월 9일 한국수력원자력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참석 후 국제정세와 자사의 추진방향이 공통되는 부분이 많다는 점을 판단했다.

이어 원자력 해외수출 합작법인(KNP) 공동주주회사로 참여하면서 한수원이 주관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다수 참여했다.

유호전기공업의 대표적인 기술과 솔루션으로는 발전기보호계전기반, 변압기보호계전기반을 비롯해 CV케이블보호계전기반, 고장기록장치반, Protection Relay Monitoring System, 상태감시시스템 등이다.

유호전기공업은 SSR(Sub Synchronous Resonance) 판넬을 한울 1~6호기에 납품했다. 이 솔루션은 터빈-발전기 축에 발생되는 진동 토크의 증폭으로 인한 터빈-발전기 축의 피로 및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판넬이다.

또 신고리5·6호기 보조기기(자동제어시스템, 보호배전반), 월성·한빛원자력 가동원전 갑종보호배전반, 삼랑진 양수발전 저압차단기반 등 국내외 발전전기 설비분야에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유인창 대표는 “한수원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UAE Nawah Energy 예비품 공급계약 지원 과 스페인·러시아·터키 등에 원자력 및 발전 EPC사 벤더 등록관련 및 제안업무를 진행했다”며 “또 미국 WOOD사 및 파워엔지니어링 업체등록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호전기공업은 ▲기술경쟁력 강화 ▲품질시스템 안정화 ▲고객중시 경영 중심으로 회사가 운영되고 있다.

기술과 품질, 고객중심의 신뢰를 우선으로 삼는다는 취지다.

유 대표는 “신기술 신제품 개발과 QMS·EMS·ERP 시스템 재구축, 서비스 품질시스템 구축을 경영목표로 삼고 최상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 품질시스템 체질화와 서비스품질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산업 혁명에 따른 전력수요 변화 및 국제적 흐름에 맞춘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의 전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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