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우수협력기업] 한성더스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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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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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진기 ‘더스트킹’ 개발… 전 세계 수출
초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제거 효과적
보령화력발전소에 설치돼 있는 한성더스트킹 집진지
보령화력발전소에 설치돼 있는 한성더스트킹 집진지

[일렉트릭파워] 한성더스트킹(대표 최경채)은 발전소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하는 ‘집진기’ 전문제조업체다. 1999년 IMF 당시 과감한 투자로 환경 개선을 위한 중소형 집진기 ‘더스트킹’을 시장에 내놓으며 양산체제를 갖췄다.

기존 집진기의 경우 주문제작에 3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한성더스트킹 집진지는 NCT 가공에 의한 조립생산 방식으로 일주일 이내 납품이 가능하다.

또 필터 수명과 교체작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점도 더스트킹의 눈에 띄는 특징이다. 기존 집진기는 필터 교체나 유지보수 시 상부 플랫폼으로 올라가 수평 문을 열고 블로우 튜브·벤추리·백케이지를 해체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반면 더스트킹은 지면에서 수직 문을 열어 바로 필터 교체가 가능하다.

특히 펄스 방식의 에어 압력을 저압인 2.5kg/cm²로 운용해 집진 효율과 필터 수명을 높였다.

더스트킹은 분진이나 유해물질 등 초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석탄발전소는 물론 분유·밀가루·의약품 등 깨끗한 환경조건이 요구되는 산업현장에서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성더스트킹은 일본·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싱가폴 등 아시아지역을 비롯해 독일·폴란드· 러시아·UAE·멕시코·브라질 등 전 세계에 집진기를 수출하고 있다.

중부발전의 해외시장개척 프로그램인 K-장보고를 통해 2017년 베트남 몽중발전소에 이어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탄중자티발전소에 집진기를 공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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