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요로결석
  • epj
  • 승인 2009.02.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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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이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의 요로에 생긴 돌을 말하며 요로결석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소변 흐름의 장애와 이로 인한 통증, 요로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간혹 신장 기능의 손상을 야기한다.

요로 결석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인자로는 탈수가 되는 상황이나 칼슘과 수산염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물이나 약물을 과잉 섭취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또한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신세뇨관성 산증, 다발성 골수증 등의 신체 대사에 이상이 있을 때 칼슘석이 잘 생기고 통풍환자에서는 요산석이 많이 발생하며 유전성 질환으로 시스틴석이 있다.

요로결석의 발생 여부는 통증의 위치, 양상과 함께 오심, 구토, 복부 팽만이나 혈뇨와 같은 동반 증상에 의해 예측될 수 있다. 요로결석은 90% 이상에서 칼슘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X-선 검사로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요로결석의 치료 목표는 첫째, 이미 생성된 결석을 제거하는 것과 둘째, 결석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치료방법은 증상, 결석의 구성 성분, 크기, 위치와 요류장애 및 요로 감염 여부 등에 따라 선택된다.

결석의 크기가 5mm 이하로 작고 증상이 경미하며 결석에 의한 이차적인 합병증이 없고 요로에 이상이 없는 경우 자연배출을 유도하는 대기요법이 적용된다. 그러나 자연배출의 시기는 예상하기 어려우며 배출 시까지 통증이 재발할 수 있다.

자연배출 되기에는 요로결석이 너무 커서 치료를 요할 때에는 대개 쇄석술을 시행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 요관경하배석술, 개복수술이 있다.

먼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체외에서 높은 에너지의 충격파를 발생시켜 이를 신장결석이나 요관결석에 집중적으로 쏴 결석을 분쇄한 뒤 소변과 함께 배출되게 하는 요로결석 치료의 가장 비침습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이다.

마취나 입원이 거의 필요 없는 것은 물론 가장 안전하고 용이하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성공률은 대개 90% 이상이다. 본원에서는 2006년 5월에 최첨단 압전기식 체외충격파쇄석시를 도입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요로결석을 치료하고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의 시행을 피해야 하는 경우로는 요로결석 하방의 요로가 막혀 있거나 출혈성 경향이 교정되지 않는 경우, 임산부 등을 들 수 있다.

요관경하배석술은 가느다란 내시경을 요도, 방광을 경유해 요관 안에 삽입한 후 작은 요로 결석은 그대로 제거하고 요로결석이 클 경우에는 체내쇄석기로 분쇄한 다음 제거하는 방법이다. 점점 가는 요관경이 개발돼 모든 부위의 요관결석을 치료할 수 있으며 몸에 상처가 나지 않는다.

현재 대부분의 요로결석은 체외충격파쇄석술과 요관내시경하 배석술로 치료되고 있으며 개복수술은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다.

요로결석을 예방할 수 있는 식이요법으로는 첫째, 최소한 1일 3리터 이상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소변의 양을 증가시켜 주는 것이다.

맥주는 수분섭취와 함께 이뇨역활을 하지만 이뇨작용 후에는 탈수현상이 있으므로 작은 요로결석을 배출하기 위한 일시적인 방법으로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예방목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둘째, 과다한 염분의 섭취는 소변으로 배설되는 칼슘이 많아지고 결석이 안 생기도록 도와주는 구연산이 적어져 요로결석이 잘 생기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셋째, 요로결석의 대부분은 수산칼슘석인데 수산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시금치, 땅콩, 초콜릿, 홍차 등이 있다. 그러나 칼슘 섭취는 제한하지 않는다.

최근 연구결과 칼슘을 적게 먹는 사람들에서 요로결석이 더 많이 발병한다. 요로결석 환자가 칼슘의 섭취를 너무 제한하면 장에서 수산의 흡수는 증가하게 된다.

넷째,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단백질의 과다한 섭취는 소변 내에 칼슘, 수산, 요산이 많아지고 소변을 산성화해 요로결석의 원인이 된다.

다섯째, 구연산 함유 음식의 섭취를 많이 한다. 구연산은 요로결석 예방에 탁월하므로 오렌지쥬스나 레몬쥬스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문의_ 한일병원 비뇨기과(02-90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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