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열 수송관 기술자 인증체계 구축
지역난방공사, 열 수송관 기술자 인증체계 구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1.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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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품질 향상·기술자 선발 객관성 확보 기대
김연홍 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연홍 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1월 27일 한밭대학교에서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청본부와 ‘열 수송관 기술자 인증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용접·보온 기술자 등 열 수송관 공사를 수행하는 기술자를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청본부를 통해 선발하고자 추진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열 수송관 용접과 보온 기술자에 대한 공인인증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난방공사는 향후 기술자 인증절차 및 방법, 시기 등을 구체화한 후 내년 상반기 중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공인인증을 받은 기술자가 열 수송관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전문기관 주관의 관련 기술자 시험을 통한 자격증 체계 구축으로 열 수송관 시공품질 향상은 물론 기술자 선발과정의 객관성 확보라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연홍 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투명한 전문 기술자 양성은 물론 열 수송관 공사의 시공품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지역난방공사는 열 수송관 공사 품질 및 기술력 향상을 통한 대국민 안전관리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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