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협력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동서발전, 협력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1.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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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액 3,300만달러·계약 800만달러 달성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국내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국내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1월 19~21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파워젠 인터내셔널 2019 전시회에 협력중소기업 13개사와 함께 참여했다.

파워젠 인터내셔널 전시회는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력분야 전문 전시회다.

이 전시회 참석은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6사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이다.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참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참여기업들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해외 전력기자재 발전상황을 확인하는 등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들은 해외홍보 뿐만 아니라 현지 바이어 4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액 3,300만달러를 달성했다. 그중에서 진영TBX 200만달러 등 총 800만달러의 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서발전은 내년에도 발전기자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국내외 전시회는 물론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각종 인증, 벤더등록 사업 등 협력중소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을 다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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