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LED 교체로 50만MWh 절감
공공기관 LED 교체로 50만MWh 절감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11.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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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전력절감효과 발표… 광주 한 달 사용량
520만개 등기구 교체… 지난해 기준 교체율 81% 달성
공공기관 LED조명등 교체 효과
공공기관 LED조명등 교체 효과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LED조명등기구 보급효과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1월 29일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따른 공공기관 LED조명등기구의 전력절감효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본청·본사 996개소 공공기관에서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약 520만개의 형광등을 LED조명등으로 바꿔 약 50만MWh를 절감했다. 이는 제주도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력사용량과 맞먹는 것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500억원에 해당한다.

조명등기구 교체는 지난해까지 약 81%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까지 공공기관 LED조명등기구를 100% 보급한다는 목표는 차질 없이 이행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의 LED조명 보급목표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LED조명시장 활성화와 민간LED조명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의 신축·증축 시 제로에너지빌딩·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비전기식 냉난방설비시스템 등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기존 건물은 실내온도 준수와 고효율기자재 사용·LED조명등기구 보급 등을 이행해야 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향후 건물에너지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는 조명분야 효율향상을 위해 국가에너지효율혁신전략에 따른 2030년 형광등 퇴출과 함께 스마트조명 보급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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