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서의 규칙과 에티켓
그린에서의 규칙과 에티켓
  • epj
  • 승인 2009.02.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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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포츠 경기에서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이 룰(Rule)이다. 그런데 골프는 한 가지 더 중요시 하는 것이 에티켓 이라는 것이 추가된다.

오늘날의 스포츠는 승리지상주의와 기술만능주의로 인해 도덕성과 윤리성을 떨어트리고 있다. 스포츠의 본질인 페어플레이 정신 즉 우정과 경쟁을 통한 훌륭한 인격 함양을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겠다.

스포츠맨십은 윤리적 정신적 태도를 갖추는 것이 참뜻이다. 그 중에서도 골프 경기는 룰(Rule)이 까다롭고 변화가 많지만 타인을 방해 하거나 간섭을 받지 않고 상호 인격을 존중하는 신사적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골퍼들이 존경을 받고 골프 경기가 지도층이나 관리층 사람들의 도덕성 습득을 위한 교양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골프 게임은 경기가 시작하고부터 끝날 때 까지 상대를 배려하면서 경기를 진행해야 스포츠맨십을 인정받을 수 있다.

만일 자신의 어떤 행동이 의도적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상대방의 집중력을 방해했다면 공식경기 에서는 벌타까지 받을 수 있는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여겨질 수 있다.

공식 경기나 PGA 토너먼트가 아니라 가까운 지인들과 하는 주말 라운드에서도 기본적인 에티켓을 모르거나 지키지 않아서 상대방이 홀인에 실패하게 되면 서로에게 불편한 감정이 남게되고 다음 티 샷에서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그린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몇 가지를 간추려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자신의 볼이 그린에 올라 갔을 때 상대방의 볼 마크가 어디에 있는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거리나 경사를 살피기 위해 그린위를 걸을 때 가능한 한 홀이나 상대방의 볼 마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걸어 상대의 퍼팅라인 또는 퍼팅 연장선을 밞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둘째, 상대선수가 퍼팅을 하기위한 준비상태에 들어가면 일체의 잡담을 금지하고 상대 선수의 시야에 자신이 보이지 않는 곳 또는 근처 경사를 보기위해 상대 선수가 퍼팅할 때 정면에서 주시하는 경우는 절대로 금해야 한다.

셋째, 상대선수가 그린 밖에서 퍼팅 또는 치핑할 때는 홀의 핀을 뽑는 것은 당사자의 권한이기 때문에 상대의 요구가 없을 경우 뽑아서는 안된다.

만일 핀을 뽑아 주길 원한다면 핀을 뽑아 가능한 홀로부터 먼 곳에 내놓거나 핀을 들고 있을 경우 핀을 거꾸로 깃발을 쥐어 바람에 펄럭거리지 않게 들고 있어야 상대방의 집중에 방해되지 않는다.

넷째, 볼 마커는 불의 뒤쪽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자기 차례가 오면 볼을 원위치에 놓는다. 자신의 볼이 상대의 퍼팅 라인에 있다고 생각되면 상대의 의견을 물어 죄측 또는 우측으로 퍼터헤드 한개 또는 두개 만큼 옮겨 놓게 된다.

원 위치에 옮길수 있는 곳을 잘 확인 하는 것은 기본이다. 동반자가 마지막 퍼팅을 미스해 OK퍼트(기브거리)를 벗어난 경우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면 gimme(기브)를 주거나 상대 시야에 있지 않은 곳으로 이동해 홀인하게 도와주어야 한다.

다섯째, 자신의 볼이 상대방의 퍼팅 라인에 놓여 있지 않더라도 가급적 마커를 놓아 시각적인 방해를 피하고 상대가 퍼팅 잘못으로 자신의 볼을 맞추는 일이 없도록 한다.

퍼팅 라인에서 멀리 떨어진 볼을 맞추게 되면 공식 경기 에서는 볼을 마커해서 치우지 않은 플레이어가 2벌타를 받게 된다.

골프는 룰(Rule)을 중시하는 게임이면서 동시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운동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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