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우수협력기업 방문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우수협력기업 방문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1.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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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애로사항 청취··· 적극적인 지원 약속
황순화 레딕스 대표이사(왼쪽)가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에게 항온항습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황순화 레딕스 대표이사(왼쪽)가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에게 항온항습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1월 27일 ‘365 행복동행, CEO 중소기업 현장경영’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우수협력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했다. 또한 경영상 애로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청취했다. 관련 우수기업에게는 인증패를 전달했다.

박형구 사장이 방문한 중소기업 KLES와 레딕스는 대전에 있는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다. 각자의 주력 생산품 분야에서 독보적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KLES는 2010년부터 중부발전과 상생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그간 매출액이 2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찌레본과 탄중자티 발전소에 대한 누적 수출액이 14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KLES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해진 무역상사는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의 현지 거점이다. 이곳에서 해외진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레딕스는 올해 탄중자티 발전소에 자사 주력상품인 LED 산업등을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설치해 시험 운영했다. 아울러 중부발전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이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중소기업이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도약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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