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감사기법·리스크 관리 공유
남부발전, 감사기법·리스크 관리 공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1.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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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공공기관과 감사실무 포럼 개최
한국남부발전 등 8개 공공기관 감사실장과 실무자들이 11월 26일 열린 ‘2019년도 감사실무 포럼’에서 감사업무 선진화를 다짐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등 8개 공공기관 감사실장과 실무자들이 11월 26일 열린 ‘2019년도 감사실무 포럼’에서 감사업무 선진화를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이번 한 해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한 7개 공공기관과 감사기법 및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공유했다.

남부발전은 11월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비전룸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부산교통공사, 부산관광공사와 감사실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실무 포럼은 각 기관별 우수감사사례를 공유해 감사역량을 고도화하고자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각 기관 감사실장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우수감사사례 발표 및 벤치마킹’을 주제로 열린 감사실무 포럼에선 ▲계약분야 운영실태 특정감사 사례 ▲준감사인 제도 활성화 ▲선제적 내부통제 강화 감사제도 ▲전산시스템을 통한 사전예방 가능 위규사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금융약자 보호사례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주요 감사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정부 국정과제를 원활히 이행하기 위해선 업무 적정성에 대한 건전한 내부통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공공분야 적극 업무에 대한 국민의 요구수준이 높아진 만큼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함께 혁신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 감사실은 2019년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최고등급(A)을 달성했다. 또한 ‘더 정의로운 에너지를 위한 포용적 감사문화 정립’이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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