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산업협회, 해상풍력 인허가 실무역량 강화 나서
풍력산업협회, 해상풍력 인허가 실무역량 강화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11.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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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GS타워서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탐라해상풍력 전경
탐라해상풍력 전경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풍력산업협회가 해상풍력 인허가 관련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준비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손영기)는 12월 6일 서울 강남 소재 GS타워에서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자와 인허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해상풍력발전 산업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공간계획 등 최근 해상풍력 인허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상풍력 개발과정에 포함된 각종 인허가와 관련해 기관 전문가·담당자들이 직접 설명하고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 해양공간계획법 시행에 따른 해양공간관리계획을 단계·권역별로 수립 중이다. 해양공간관리계획은 해역별 해양공간 특성과 이용·보전·개발 등의 수요를 고려해 전 해역을 9개 용도구역으로 나눠 지정·관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9개 해양용도구역은 ▲어업 ▲골재·광물 ▲에너지개발 ▲해양관광 ▲환경·생태계관리 ▲연구·교육 ▲군사 ▲항만·항행 ▲안전관리 등이다. 최근 발표된 경상남도와 부산 지역의 해양용도구역 지정 계획안에는 에너지개발구역이 반영되지 않은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풍력산업협회 회원사·비회원사 모두 참가 가능하다. 현장접수 없이 사전신청만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풍력산업협회 사무국(02-553-6426) 또는 홈페이지(www.kweia.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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