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지역 초등학생에 옐로카드 전달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초등학생의 안전보행을 위해 시행 중인 ‘옐로카드 캠페인’을 무안지역으로 확대 실시했다.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11월 19일 무안 청계초등학교에서 무안군·무안군의회·무안지역교육청·무안경찰서·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아동이 안전한 무안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아동 성장 지원과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에 협력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전KPS는 이날 협약과 함께 2017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진행해 온 ‘옐로카드 캠페인’을 무안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무안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옐로카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옐로카드는 학생들의 가방에 착용하는 교통안전용품이다. 낮에는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으로, 밤에는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한전KPS는 사회적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7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나주시·영광군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옐로카드를 배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옐로카드 전달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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