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협력기업 소통·화합 워크숍 개최
중부발전, 협력기업 소통·화합 워크숍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1.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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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관행 개선 위해 이행방안 논의
‘협력기업 소통·화합 워크숍’ 참석자들이 작업장 안전사고 근절을 다짐하고 있다.
‘협력기업 소통·화합 워크숍’ 참석자들이 작업장 안전사고 근절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1월 18~19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팀 KOMIPO를 위한 ‘협력기업 소통·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어 불합리한 관행 개선과 수평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9개 발전소 정비·운전 상주 협력기업 현장 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돈규 대한산업안전협회 국장은 ‘산업안전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중부발전의 ‘재해근절을 위한 소통과 배려의 상생 안전관리’ ▲협력기업 건의사항 이행결과 ▲협력기업별 발전설비 우수 정비사례를 공유했다. 협력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발전설비 무고장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협력기업 근로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근로환경 개선 및 위해요소 제거를 통해 작업장 안전사고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4월 1차 워크숍에서 발굴된 다양한 과제들을 조속히 이행했다”며 “이행 결과를 근로자에게 설명해 중부발전의 소통 노력과 의지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근로자들은 중부발전의 소통 노력과 수평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감성적 일체감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발전설비 고장을 감소시킬 것으로 확신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워크숍을 통해 협력기업과 유대관계를 강화한다. 특히 불합리한 관행 개선, 안전시설 확충, 편의시설 개선사항 등을 지속해서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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