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중소형 공단에 친환경 수처리기술 확대 적용
두산중공업, 중소형 공단에 친환경 수처리기술 확대 적용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11.19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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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와 폐수무방류처리기술 라이선스 계약 체결
정성문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 상무(오른쪽)와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왼쪽)가 ZLD 라이선스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성문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 상무(오른쪽)와 손경익 시노펙스 대표(왼쪽)가 ZLD 라이선스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발전소용 친환경 수처리기술이 국내 중소형 공단으로 확대 적용된다.

두산중공업은 수처리 전문 국내기업인 시노펙스와 폐수무방류처리기술(ZLD) 라이선스 계약을 11월 18일 체결했다. 시노펙스는 기존 중소형 공단을 대상으로 수행하던 폐수수탁처리사업에 두산중공업의 친환경 수처리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폐수무방류처리기술은 두산중공업이 2012년부터 4년여 동안 자체 개발을 통해 완성한 기술이다. 폐수에 열을 가해 물은 증발시키고, 오염물질은 농축·고형화한 후 별도 처리하는 친환경 수처리방식이다.

두산중공업은 그동안 영동화력발전소·영흥화력발전소 등에 폐수무방류처리 설비를 공급한 바 있다. 앞으로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영국 물 전문 리서치기관인 GWI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소 탈황설비에 사용되는 폐수무방류처리 시장은 해마다 15%씩 성장해 2026년 8억 달러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은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계약을 통해 시노펙스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특히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하고 발전소 중심으로 사용해 온 폐수무방류처리기술을 중소형 공단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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