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연구과제 투명성 강화를 위해 11월 15일 KTX 광명역 회의실에서 ‘연구과제 수행절차 및 정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20여 개 연구 수행기관 연구과제 책임자, 연구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비 집행·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과제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이번 설명회에서 연구과제 추진전략 및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R&D 수행 절차, 연구비 사용 요령, 연구개발통합시스템 이용방법 등 R&D 수행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투명한 연구비 집행과 관리를 위해 마련된 회계전문가 초청 강연에선 사례 중심의 연구비 정산 방법을 공유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연구책임자는 “연구과제 수행 중 발생했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며 “타 연구기관 연구원과 정보를 교류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관계자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 최초로 찾아가는 연구과제 설명회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기관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R&D 제도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R&D 업무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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