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금상 최다 수상··· 31명의 국가품질명장 배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품질경영 국내 최우수 공기업으로 인정받았다.
11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선 제45회 국가품질 경영대회가 열렸다. 이낙연 국무총리,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 수상기업 임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공기업 중 대통령상 금상을 최다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 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으로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근로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서부발전은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해 금상 7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다인 14개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기업차원에선 4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서를 받았다.
특히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 근무하는 김두종 차장은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
국가품질명장은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품질혁신 활동을 주도하는 모범근로자를 포상하는 제도다. 서부발전은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31명의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하며 품질경영 우수기업임을 입증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성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희생을 아끼지 않은 직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부발전이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 내가 국가품질명장이라는 생각을 갖고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앞서가는 품질혁신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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