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폐그물로 만든 전등 밝혀
서부발전, 폐그물로 만든 전등 밝혀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1.14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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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 사업화
환경개선 기여··· 일자리·주민소득 창출
폐그물 업사이클링 전등이 설치된 모습
폐그물 업사이클링 전등이 설치된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1월 8일 보령시 송학1리에 폐그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서 만든 전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날 설치된 전등은 태안군 이원면 만대마을 바닷가에 버려진 통발을 마을주민들이 수거해 가공한 재료로 만들어졌다. 또한 강동선 한양여대 산업디자인과 교수가 디자인을 더해 업사이클링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보령 어촌마을에 시범적으로 설치됐다. 향후 만대마을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폐그물 업사이클링 사업은 지난 5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을 사업화한 것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폐그물, 폐부표 등 방치된 폐어구가 부가가치 있는 제품으로 제작된다.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 일자리와 부가적인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사회공헌 사업모델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국민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해서 환경 개선, 지역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9월 19일 만대마을과 농어촌마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마을 전통문화 복원 ▲마을안전·경관 개선 ▲마을브랜드 기획상품 개발 ▲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 ▲도시청년 농어촌마을 살아보기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11월 4일에는 홍성군 결성면 원천마을과 농촌마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 폐건물 리모델링 후 축산전시관 개관, 친환경 생태마을 비전을 담은 마을동화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지속해서 농어촌마을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 인프라 구축(시범기, 2019년) ▲마을성장 인프라 강화(확산기, 2020년) ▲마을공동체 질적 성장(정착기, 2021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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