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채용상담 지원··· 실시간 답변 가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인공지능 챗봇(Chatbot) 서비스를 도입했다.
남동발전은 11월 13일 회사 홈페이지와 인크루트 페이지에서 취업준비생에게 24시간 채용상담이 가능한 챗봇서비스 ‘코엔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챗봇은 문자나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남동발전은 지난 10월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코엔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남동발전 코엔맨은 1,000여 개 질문데이터를 학습해 구직자의 채용 관련 문의사항을 즉문즉답으로 해결할 수 있다. 모바일로도 동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채용관련 준비사항, 면접팁 등 채용공고에 없는 부가적인 내용도 코엔맨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부터 내부 직원을 위해 업무 질의응답 인공지능 챗봇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신사업 비즈니스인 태양광 사업분야 등에 대해서도 챗봇서비스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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