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지역주민에 안전한 거리 선사
포스코에너지, 지역주민에 안전한 거리 선사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11.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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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그리기 봉사활동 가져… 우범지역 환경개선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를 하고 있다.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를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11월 13일 인천 서구에 소재한 인천LNG복합발전소 인근 청라호수공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서연식 인천 서부경찰서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에너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에너지드림’의 일환으로 진행된 벽화봉사활동은 환경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고, 범죄예방디자인 셉티드(CPTED) 기법을 접목해 여성·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벽화그리기 대상지로 선정된 청라호수공원 제2교는 평소 심곡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길목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걷고 싶은 벽화거리로 거듭났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5월 청라호수공원 인근 봉수교 하단에도 벽화거리를 조성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2013년부터 인천지역에서 연 2회 이상 벽화그리기 봉사를 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인천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추천하는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벽화거리를 조성 중이다. 벽화거리 조성은 주민들의 생활안전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민관협력 모델로 꼽히고 있다.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그린 벽화를 보며 이곳을 지나는 지역주민들의 마음도 함께 밝아졌으면 좋겠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룹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사업 특성을 살린 ‘에너지드림’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업장 인근 저소득계층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전기점검·벽화봉사 등 ‘Society With POSCO’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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