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햇빛행복발전소 실시간 운영상태 확인
서울에너지공사, 햇빛행복발전소 실시간 운영상태 확인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11.12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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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복지시설에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출력량·효율·인버터 상태 등 온라인 관리
서울에너지공사가 운영에 들어간 햇빛행복발전소 실시간 태양광 모니터링시스템 화면
서울에너지공사가 운영에 들어간 햇빛행복발전소 실시간 태양광 모니터링시스템 화면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햇빛행복발전소에 설치된 태양광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작업에 들어갔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3년간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설치한 햇빛행복발전소 총 200kW에 대해 실시간 통합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11월 12일 밝혔다.

햇빛행복발전소는 서울시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력소비용 태양광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햇빛으로 행복을 발전하는 발전소’한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햇빛행복발전소 15개소를 대상으로 통합모니터링 데이터망을 구축함에 따라 ▲태양광 출력량 ▲효율 ▲당일발전량 ▲누적발전량 ▲이산화탄소 저감량 ▲발전시간 ▲인버터 상태 등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에너지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은 단순 지원을 넘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효율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앞선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지난 2017~2018년에 설치한 13개소 태양광설비 80kW에 대해 인버터 성능을 비롯해 배선점검, 세부패널 확인 등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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