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제안 시민과 사업모델 설계작업 실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1월 6일 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에서 국민 아이디어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019년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제안한 시민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모델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열렸다. 해당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한 시민, 지역난방공사 직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협업해 아이디어 고도화 작업을 실시한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비상상황에 대한 신고 및 대국민 행동요령 매뉴얼 작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사용자 시설 민원해결 ▲고객체감 서비스 확대방안에 대해 ‘국민요구 발견–문제정의-아이디어 발전–실행전략수립’ 순으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국민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지역난방공사 직원과 해결방안을 함께 도출함으로써 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참여와 소통을 통한 관련 정책, 서비스 설계 등의 혁신활동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마련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고객, 일반시민, 협력업체 등으로 구성된 ‘국민위원단 EVERY ON(溫)’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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