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다문화가정 어린이 재능 발굴 나서
전력거래소, 다문화가정 어린이 재능 발굴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11.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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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사생대회’ 개최… 80여 명 참여
전력거래소는 11월 2일 나주지역 다문화 어린이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꿈나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는 11월 2일 나주지역 다문화 어린이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꿈나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전력거래소가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재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그림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11월 2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나주지역 다문화 어린이가 참여한 ‘제1회 꿈나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력거래소와 나주시다문화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2세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각자 그림솜씨를 뽐내며 가을을 옮겨 담았다. 참가 어린이 80여 명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입선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하양진 나주시다문화센터장은 “다문화 자녀에게 특별한 동기부여가 되는 행사를 치러 기쁘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력거래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전남지역 특성을 고려해 나주시다문화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다문화가정 엄마학교를 비롯해 다문화청소년 멘토링 캠프·초등생 특기지원 프로그램 등 참여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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