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농어촌마을 경쟁력 강화 주력
서부발전, 농어촌마을 경쟁력 강화 주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1.05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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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 체결
홍성군 원천마을 재생·활성화 추진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송영수 원천마을 이장, 김영범 홍성군 지역개발국장, 송재섭 한국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송영수 원천마을 이장, 김영범 홍성군 지역개발국장, 송재섭 한국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홍성군 원천마을 재생·활성화 사업에 힘을 보탠다. 특히 ‘농어촌마을에 변화를 일으키는 바람 WP MOVE WIND’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적극 나선다.

마을 재생·활성화 사업은 인구 감소,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지역 역량과 자원활용 등을 통해 경제·물리·사회적으로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다.

서부발전은 11월 4일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마을회관에서 ‘농어촌마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범 홍성군 지역개발국장을 비롯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업회사법인 성우,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대한한돈협회 홍성지부, 우광산업, 팜스코, 씽킹피, 아이에스엠, 원천마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마을 자원의 친환경적 순환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교육·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발굴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지역소득모델 고안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민원 해결성·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공감을 얻는 사업이 추진되길 희망했다.

또한 지역 현안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지역 소득증대와 환경보전, 공동체 복원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협약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원천마을 관계자는 “서부발전과 홍성군 뿐만 아니라 충남대학교 등 학계와 산업계 여러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도와준다니 너무 든든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9월 19일 태안군 이원면 내2리 만대마을과 농어촌마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마을의 안전 확보와 경관개선, 지역소득모델 발굴 등 지속가능한 농어촌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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