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 온실가스 감축 실천
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 온실가스 감축 실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11.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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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10월 31일 열린 저탄소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10월 31일 열린 저탄소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는 10월 3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저탄소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전남도·여수시·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기업 등의 저탄소생활 실천을 격려하고 실천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는 부산에서 진행한 클린에너지학교와 시민펀드 프로젝트로 이번 대회 교육·홍보부문에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클린에너지학교는 에너지자립학교 100개 건립을 목표로 태양광 보급과 에너지절약 컨설팅·기후변화교육 등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로 3차년도 사업에 들어간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정된 바 있다.

시민펀드사업은 시민이 펀드를 만들어 공공건물·공원 등의 국공유지 지붕과 주차장에 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공 유휴부지를 민간에 임대해 자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태구 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민간단체와 적극 협력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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