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협력중소기업]포미트, 기술력 바탕으로 사업영역 확장
[발전공기업 협력중소기업]포미트, 기술력 바탕으로 사업영역 확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1.04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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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PLM 솔루션 공급
발전설비 3차원 교육콘텐츠 개발
운전, 정비, 홍보, 산업안전 분야에 활용되는 포미트 VR·AR 솔루션
운전, 정비, 홍보, 산업안전 분야에 활용되는 포미트 VR·AR 솔루션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포미트(대표 강기수)는 하이브리드-PLM(Plant Life-cycle Management)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회사다. 하이브리드-PLM 솔루션은 플랜트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기술정보를 시각화·통합화 한다.

포미트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선도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사업개발부를 개편했다. 또한 관련기술 확보 차원에서 정부·발전사 R&D를 진행하고 있다.

포미트는 플랜트 3D&콘텐츠 사업으로 출발했다. 다수의 발전플랜트 운영·유지(O&M) 단계의 PLM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가상현실 서비스 및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개발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역량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남동발전과 협력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해 신기술·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해외발전소를 대상으로 국내 발전사에서 인정받은 포미트의 기술과 제품을 패키지화해 수출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포미트는 남동발전과 함께 삼천포화력 급탄기 출구 막힘 해소장치를 개발했다. 영흥화력 5·6호기 기술정보관리시스템(TIMS)도 구축했다.

포미트는 340MW 순환유동층보일러(CFBC) 석탄화력 멀티미디어 교육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삼천포화력 QR코드&ICT 기반 현장실무자 기술정보 시스템 ▲유동층 보일러 내화재&튜브 최적관리를 위한 CFBC 비주얼 3D UX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발전기 설비 가상현실 설비관리시스템(VRMS)을 구축하는 한편 남동발전 여수화력 발전설비 3차원 동영상 및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

포미트 관계자는 “발전 그룹사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력사업 뿐만 아니라 철강, 해양, 조선 등 기타 플랜트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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