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협력중소기업]비앤비, 부식방지용 세라믹 코팅·보수제 개발
[발전공기업 협력중소기업]비앤비, 부식방지용 세라믹 코팅·보수제 개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1.04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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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신뢰성 인증··· 기술력 인정받아
국내기업 노력 발전하도록 발판 제공해야
비앤비 제품이 적용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모습
비앤비 제품이 적용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1982년 설립된 비앤비(회장 신현관)는 세라믹 보수제, 세라믹 코팅제, 친환경 페인트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비앤비는 국토교통부 건설 신기술(NET) 지정은 물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소재·부품 신뢰성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비앤비 부식방지 기술력은 국토교통부, 산업부, 환경부, 국방부와 정부산하기관 각종 시방서에 등재됐다. 한국선급(KR) 인증, 신제품(NEP) 인증, 조달청 단가계약에서도 검증받았다.

비앤비가 생산하는 세라믹 코팅제 세라코트(Ceracoat)와 세라믹 보수제 아토메탈(Atometal)은 재질에 상관없이 접착력이 뛰어나고 충격과 내압에 강하다. 마모·균열부위 성형을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경화 후 선반가공이 가능하다.

비앤비 제품은 ▲강 교량 ▲상수도관 ▲가스석유관 ▲철근 콘크리트 베이스 정수장 ▲하수처리장·터널 ▲발전소·제철소 ▲해양플랜트 등 신설 및 보수에 모두 적용된다.

쿠웨이트 수전력부 칼리드 기술총책임자는 “비앤비에서 개발한 부식방지 세라믹 코팅제를 자국 슈웨이크발전소 따개비 방지 코팅기술에 적용한 결과 문제점을 빠르고 완벽하게 해결해 준 기술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앤비가 개발 생산한 부식방지 코팅·보수제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다.

세라코트는 ASTM(미국재료시험연구규격)에 의하면 내구성이 46년 정도로 나타났다. 보통10~15년 수명의 염화고무계, 우레탄계, 불소수지계보다 우수하고 공정이 단순해 시공이 용이한 특징이 있다.

비앤비 관계자는 “비앤비 세라믹 코팅제는 영국, 독일 등의 제품과 비교할 때 품질은 2배 이상이지만 가격은 50% 정도 더 낮은 가격”이라며 “공사 발주처인 정부기관이나 대형 건설사들의 관성적인 해외제품 의존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값비싼 외국산보다 국제적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우수제품에 대해선 이제부터라도 설계시방서 반영을 확대해 기술 개발한 기업들의 노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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