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협력중소기업]동서산업, 발전설비 부품소재 개발 앞장
[발전공기업 협력중소기업]동서산업, 발전설비 부품소재 개발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1.04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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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용 카트리지식 스터핑박스 개발 중
메커니컬 패킹 국산화 성공··· 성능 입증
동서산업에서 개발·제작해 공급 중인 제품. (왼쪽부터)나선형 가스킷, 메커니컬 씰, 메커니컬 패킹, 보닛 가스킷
동서산업에서 개발·제작해 공급 중인 제품. (왼쪽부터)나선형 가스킷, 메커니컬 씰, 메커니컬 패킹, 보닛 가스킷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동서산업(대표이사 서정권)은 발전산업 기계분야 밀봉부품 전문회사다. 고온·고압 발전설비 및 플랜트 분야 메커니컬 패킹, 메커니컬 씰, 가스킷, Sealing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한국남동발전과 밀봉효율 향상을 위한 펌프용 카트리지식 스터핑박스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동서산업은 1993년 설립 이후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성장했다. 다양한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제품의 국산화·첨단화·기술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원자력 발전설비, 화력 발전설비, 화학플랜트, 조선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동서산업의 메커니컬 패킹은 단면이 각형으로 된 패킹이다. 스터핑 박스 속에 넣고 패킹 누르개(Gland) 조임에 의해 밸브·펌프의 누설을 방지하는 밀봉장치다. 이는 동서산업만의 독자적인 편조 방식이다. 남동발전과 연구개발과제를 추진해 결국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메커니컬 씰의 경우 누설을 방지하는 장치 중 하나다. 패킹과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씰 링의 한 종류다. 펌프·송풍기·압축기·교반기 등에 주로 사용된다. 슬리브(Sleeve)나 축(Shaft)의 마모가 없고 누설량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보닛 가스킷은 발전설비 초고압 밸브 보닛에 설치돼 우수한 밀봉성과 온도변화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압력 씰 링이다. 상·하부에 흑연(Graphite)과 인코넬 와이어로 편조한 보강재를 결합해 Crush 및 Extrusion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나선형(SPIRAL WOUND) 가스킷은 세미메탈 가스킷 중 고온·고압에 필수요건인 유연성과 복원성을 겸비한 이상적인 타입이다. V자형 금속재의 얇은 판과 비금속 재료인 충전재(FILLER)를 겹쳐 나선형으로 감는다.

또한 감는 시작부분과 끝부분을 얇은 판으로 수회 감아 양끝을 점(spot) 용접해 제작한다. 탄력 있는 금속과 유연한 충전재로 이뤄진 구조로 형성돼 우수한 가스킷 기능을 갖고 있다.

동서산업 관계자는 “자사보유 기술 및 진행 중인 과제를 바탕으로 신속한 상용화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수입 대체품의 조기 공정투입을 위한 개발을, 중·장기적으로 기술자립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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