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다양한 교육공간 제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0월 31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 개관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3월 오산 시민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오산시와 오산메이커교육센터 건립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건립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지자체 최초로 건립한 교육 중점 메이커 스페이스다. 3D 프린터실, IT 실습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활동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미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작업공간이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디지털 도구와 첨단기기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과 지역시민의 창의적 교육과 진로설계를 지원해 ▲생각하고 ▲만들고 ▲나누는 지역사회 평생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오산메이커교육센터가 앞으로 시민들의 교육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는 주민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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