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학교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교육 추진
중부발전, 학교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교육 추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0.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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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환경교육’ 업무협약 체결
충청남도교육청·에코아이 등과 상호협력
(왼쪽부터)하영호 SK증권 상무, 이수복 에코아이 사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하영호 SK증권 상무, 이수복 에코아이 사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0월 31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청남도교육청, SK증권, 에코아이, 에코맘코리아와 발전소 주변 학교 대상 체험형 환경교육 개발 및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본사와 발전소가 있는 충청남도 중학교 자유학년제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학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진행된다.

방글라데시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사업 등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체험형 환경교육’이라는 주제로 1년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2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 발전소 주변 학생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구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르면 중부발전·SK증권·에코아이는 교육시행 비용 및 교육내용을 제공한다. 에코맘코리아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한다.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 대상학교 선정 등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중부발전·SK증권·에코아이는 지난해부터 방글라데시 가정에 연기를 배출할 수 있는 고효율 쿡스토브 60만대를 보급했다. 추가로 내년 3월까지 60만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방글라데시 가정의 80% 정도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쿡스토브로 요리한다. 특히 열효율이 낮고 연기로 인한 폐질환 문제가 심각하다.

연간 나무 5,200만톤 사용으로 산림은 황폐화되고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타르로 인해 연간 약 4만6,000명의 주부와 어린이가 조기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연기를 실외로 잘 배출하고 열효율도 향상돼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개량형 쿡스토브를 보급하고 있다. 현지 가정과 정부도 크게 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부발전은 방글라데시에서의 친환경 사업을 우리나라 학생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환경교육을 준비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 학생·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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