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덴마크와 해상풍력 파트너십 머리 맞대
에너지공단, 덴마크와 해상풍력 파트너십 머리 맞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10.29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덴마크에너지청과 해상풍력 공동워크숍 개최
개발경험·정책 등 해상풍력 확대 방안 공유
한국에너지공단은 10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덴마크에너지청과 해상풍력 개발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에너지공단은 10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덴마크에너지청과 해상풍력 개발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해 기준 1.3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운영 중인 덴마크와 이 분야 개발경험과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는 10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덴마크에너지청과 공동으로 덴마크 해상풍력 개발사례와 우리나라 해상풍력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새로 부임한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 대사와 이상훈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을 비롯해 양국 해상풍력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이 해상풍력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워크숍에선 덴마크가 해상풍력 확산을 위해 도입한 원스톱 숍 제도와 관련 모델이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원스톱 숍 제도는 덴마크 정부가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덴마크 재생에너지보급촉진법에 따라 도입한 제도다. 덴마크에너지청이 사업자를 대신해 발전지구 지정과 환경영향평가·발전사업허가 등의 업무를 일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덴마크는 원스톱 숍 제도를 통해 발전사업자와 관계부처가 승인절차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련 절차를 일괄 수행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해상풍력 확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은 우리가 관심 있게 지켜볼 대목이다. 국내 풍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에너지공단 내 꾸려질 ‘풍력발전 추진지원단’도 풍력사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 유사한 덴마크 사례에 비춰볼 때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덴마크의 해상풍력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환경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상풍력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오는 11월 13일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양국 해상풍력 협력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유럽 해상풍력 선도국가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