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무료 기술지도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0월 25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해 에너지절감과 경쟁력 강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절감 기술지도·지원사업 연계 등 기업의 에너지절감 지원을 맡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설명회·홍보 등 기업들의 사업 참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력사업은 ▲무료 에너지기술지도 및 시설개체 지원 ▲에너지절약 정보협력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에너지 팩토리 확산 등이다.
양 기관은 앞서 중소기업 에너지절감을 위한 공동설명회와 스마트공장과 연계한 5개 중소기업 무료진단 등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향상을 추진한 바 있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향상에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국가에너지 경쟁력 강화와 온실가스 감축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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