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한·미 산업협력대화 참석
중부발전, 한·미 산업협력대화 참석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0.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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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양광 개발·진출경험 발표
10월 24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한·미 산업협력대화 모습
10월 24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한·미 산업협력대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0월 24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한·미 산업협력대화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한 미국대사관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국 산업부를 비롯해 미국 에너지부·상무부,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재생에너지와 수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산업협력대화에선 양국의 재생에너지·수소 등 청정에너지 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한·미 양국 정부는 이후에도 유망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산업협력대화를 정례적으로 개최한다. 또한 양국의 경제협력관계를 한층 더 굳건하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이날 전력그룹사 최초의 미국 태양광 개발 및 진출 경험을 발표했다. 또한 성과와 추진시 고려사항들을 공유했다. 미국 신재생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에 참석해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이 신재생으로 전환되는 지금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와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개발도상국 신재생 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현재 미국 네바다, 텍사스, 캘리포니아에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을 운영·개발하고 있다. 스웨덴에서도 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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