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11년 연속 편입… 글로벌 수준 정비기술력 인정받아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11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최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 및 인증식’에서 DJSI Korea 상용서비스·공급업 부문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 금융정보사인 S&P 다우존스 인디시즈와 스위스 투자사 로베코셈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를 비롯해 지배구조·환경·안전 등 비재무적 측면을 종합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표준이다.
한전KPS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요소인 경제·사회·환경·안전 부문 역량을 두루 갖춰 글로벌리더 역할을 이행함으로써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은 물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지역인재 채용 등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DJSI Korea 최우수기업에 11년 연속 선정된 것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있어 글로벌 수준의 정비기술 경쟁력과 안전·환경부문 경영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전력산업 기반을 지탱하는 뿌리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