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서 LNG로··· 탄소 없는 섬 실현 앞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이 제주지역 전력수급 안정은 물론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실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0월 22일 제주발전본부에서 제주LNG복합발전소 연료전환공사 최초 계통병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LNG복합 발전사업은 제주지역 전력수급 안정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 준공해 제주지역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다만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 일정상의 문제로 그동안 경유를 연료로 사용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연료전환공사 최초 계통병입을 계기로 천연가스를 사용해 전력을 생산한다. 또한 초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카본 프리 제주 천연가스 발전시대를 열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 제주LNG복합발전소는 카본 프리 아일랜드 정책과 에너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청정성과 공공성의 대표 친환경 명품발전소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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