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학회 제52회 정기총회 및 2019추계학술발표회 개최
한국원자력학회 제52회 정기총회 및 2019추계학술발표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10.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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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 예정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민병주)는 제52회 정기총회 및 2019추계학술발표회를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10월 23~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원자력계 학·연·산·관 관계자 1,300여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학회 측은 설명했다.

첫째 날인 10월 23일에는 각 연구부회와 여성지부를 중심으로 ▲수출용 신형연구로 설계, 건설, 활용 및 인허가 Workshop ▲원자력핵심기술개발사업 원전해체 분야 기술 교류회 ▲최신 핵연료 및 원자력재료 연구개발 현황 ▲신소재 방사선 검출기 개발 및 연구동향 ▲초고속 방사선 발생 및 활용 등의 총 17개 주제의 워크숍을 통해 심층적이고 열띤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지부 주최로 개최되는 '변화하는 원자력 생태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워크숍에서는 '청년 원자력 세대에게 제시하는 청사진'을 주제로 '미래원자력기술 발전방향 및 계획, 원자력인력수급현황 및 계획, 유관기관 채용 사례 및 계획'의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10월 24일 개최되는 제52회 정기총회에서는 민병주 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의 축사, 제6회 한국원자력대상 시상, 제52회 정기총회(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안) 등), 전임임원의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학술상, 기술상, 원자력과 사회소통상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의 '산업혁명과 에너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기 에너지 수요 공급의 양상과 전개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이다.

신동익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정책위원, (전)주오스트리아 대사 겸 주비엔나 대표부 대사의 '북한의 비핵화 과정에서의 UN, IAEA, CTBTO 등 국제기구의 역할'을 주제로 본인의 경험에 기초한 향후 북한의 비핵화 과정에서 국제기구가 담당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만찬행사에서는 우수 포스터 논문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12개의 연구부회별로 초청발표을 포함한 약 500편의 원자력 최신 연구 성과물 등의 논문들이 10월 24~25일 이틀간의 학술발표회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10월 25~26일에 개최되는 제2회 한국원자력학회 학생 학술대회에서는 논문발표 및 특별강연, 원자력계 기업체 설명회와 '원자력공학도에게 필요한 학문적 소양'을 주제로 학생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학회는 1969년 창립돼 현재 5,400여 명의 회원이 전문분야별 12개의 연구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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