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중부발전,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0.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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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대기오염물질 2만1,000톤 감축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0월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공공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했다.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상이다.

중부발전은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2025년까지 1조8,000억원을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5년 대비 80% 감축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지난해까지 2만1,000톤을 감축해 발전5사 중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온실가스 감축사업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방글라데시에 신형 쿡스토브 60만개를 보급해 지역주민의 폐질환을 예방하고 산림을 보호했다.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친환경 발전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을 이끌어 지난해 1,341만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중소기업 제품의 성공적 현지 진출을 견인하는 등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반성장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에너지 산업 환경속에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기술발전을 통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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