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정감사] 송갑석 의원, 한전공대는 신산업의 핵심축
[한전 국정감사] 송갑석 의원, 한전공대는 신산업의 핵심축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10.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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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에너지 산업의 혁신성장 신시장 선도 위한 인재양성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10월 11일 열린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 국정감사에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전공대 설립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집요한 훼방은 명백한 정치공세이자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근거없는 딴지걸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송갑석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 산자위원들이 지난 6월에 이어 또 이곳 한전에서 한전공대 설립 훼방을 위해 온갖 가짜뉴스를 내세우고 있다"며 "지역주의 망령을 되살려 내년 총선에서 한표라도 더 얻어보려는 일차원적 정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전공대는 세계적인 에너지 공대로서 국가의 백년대계를 짊어질 대한민국 신산업의 핵심축"이라며 "이것은 지역의 문제를 넘어 여·야가 그 어느 때보다 합심해야 할 국가적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당리당략적 태도로 일관하는 자유한국당의 행태에 강한 유감"이라고 성토했다.

한전공대는 국가 에너지 산업의 혁신성장과 에너지 신시장 선도를 위한 인재 양성 및 R&D 제고 등을 위해 국정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지난 9월 25일 광주.전남 범시도민지원위원회가 출범했으며, 정부와 전남도·나주시·한전 및 자회사들의 노력으로 2022년 개교할 예정이다.

송갑석 의원은 "한전의 재정상황 등 한전공대를 둘러싼 과대포장된 논란을 부각시키면서도 한전공대가 가져올 국가적 부가가치에 눈 감는 근시안적 시각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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