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농어촌마을 전통문화 복원 앞장
서부발전, 농어촌마을 전통문화 복원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0.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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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만선제 옛 모습 복원 기원
한국서부발전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만대 한마음 만선제’에 참여해 농어촌마을 전통문화 복원을 기원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만대 한마음 만선제’에 참여해 농어촌마을 전통문화 복원을 기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10월 9일 태안군 이원면 만대항에선 ‘만대 한마음 만선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인근지역 마을주민 200여 명과 한국서부발전 직원 20명이 참가했다. 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농어촌마을 전통문화 복원을 위해 힘을 보탰다.

서부발전은 지역주민들의 전통문화유산 복원 및 계승 의지에 동참하기 위해 10월 8일 만대항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성공적인 만선제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서부발전 직원 30여 명과 마을주민 4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만선제에선 깃발행진 퍼레이드, 만선 기원, 만대 강강술래, 소원 뗏목 바다에 띄우기, 도예 체험 등이 열렸다. 서부발전 풍물패 동아리와 지역마을 풍물패 합동공연도 이뤄졌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환경 개선, 소득창출 기여, 에너지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마을재생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활기 넘치는 행복한 농어촌이 될 수 있도록 농어촌 마을과의 상생발전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농어촌마을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 19일 만대마을과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복원 참여 ▲폐그물 업싸이클링 제품 제작 ▲만대마을 솔향기길 안전시설 설치 지원 ▲만대항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9월 30일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도 체결했다. 서부발전은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지역의료원 병실 확충사업 ▲수산종자 방류사업 ▲ 교육·장학사업 등을 통해 농어촌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지역주민 복지 증진이 이뤄지도록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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