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2019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시행
남부발전, 2019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시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0.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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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기반 재난대응 훈련 시뮬레이터 적용
한국남부발전 재난대응 상황판단회의 참석자들이 수범사례를 경청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재난대응 상황판단회의 참석자들이 모범사례를 경청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최근 부산발전본부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 가스누출에 의한 화재, 유독물 누출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시범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여기관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4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열렸다. 범국가적인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범훈련에는 17개 유관기관, 공공기관 참관단,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체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부발전은 복합 재난상황에 대해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공기업 최초로 증강현실(AR) 기반 재난대응 훈련 시뮬레이터를 적용하는 등 대응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노인요양원 대피 지원을 훈련 시나리오에 반영해 국가적으로 관심이 많은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을 쏟았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전 직원의 재난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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