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진흥협회, '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 성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 성료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9.10.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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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방사선 산업 육성 및 국내 산업체 상생 방안 논의의 장
한국방사선진흥협회 10월 2일 ‘미래 방사선 산업 육성과 회원사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 10월 2일 ‘미래 방사선 산업 육성과 회원사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는 10월 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래 방사선 산업 육성과 회원사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를 개최했다.

방사선진흥대회는 국내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현황을 재조명하고 방사선기술 관련 산업 이용 활성화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오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KARA 방사선진흥대회'는 국내 방사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방사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방사선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KARA 2019 방사선진흥대회'는 정부포상 및 협회장상 수여 등 식전행사와 미래 방사선 산업육성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기술사업화 및 해외 방사선 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정부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장)은 새한산업이 단체부문 수상기관으로, 개인부문에는 총 6명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상(4점)도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사업화 및 해외 방사선 시장 진출 성공사례로 브이에스아이의 ‘방사선 핵심부품 기술사업화’와 큐라켐의 방사성 표지화합물 합성분야 일본진출 사례가 함께 발표됐다.

이와 함께, 미래 방사선 산업육성에 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및 공청회 시간이 진행됐다.

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기관의 우수 연구개발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 이전 상담 등 기술 수요기업과 1:1 미팅을 주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방사선 기업의 발전과 신규 창업 기업들이 진입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진흥대회를 기점으로 미래 방사선 산업의 발전을 위한 토대 구축과 전략적인 실천 계획 수행을 위해 방사선 분야 종사자 모든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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