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REC 고정계약 500MW 나와… 역대 최대
올해 하반기 REC 고정계약 500MW 나와… 역대 최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9.09.27 2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kW 미만 태양광설비 50% 우선 선정
상한가격 18만560원… 제주 18만4,070원
올해 하반기 공급의무사별 선정의뢰 용량
올해 하반기 공급의무사별 선정의뢰 용량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2017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제도가 처음 도입된 이래 가장 많은 500MW 규모의 입찰물량이 나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9월 27일 공고를 통해 올해 하반기 RPS제도 고정가격계약 물량 500MW에 대한 경쟁입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입찰대상 설비는 태양광과 태양광 연계 ESS다.

이번 입찰에는 ▲남동발전 80MW ▲남부발전 80MW ▲한수원 80MW ▲동서발전 80MW ▲서부발전 80MW ▲중부발전 80MW ▲포스코에너지 20MW 등 7개 공급의무사가 총 500MW를 의뢰했다.

에너지공단은 소규모 태양광사업자 보호와 우대를 위해 총 물량의 50% 이상을 100kW 미만 설비로 선정하고 10월 7~18일까지 10일간 우선 신청을 받는다. 이후 10월 21~25일까지 5일간 100kW 이상 태양광설비에 대해 접수한다. 태양광과 연계한 ESS 설비의 입찰 참여도 받는다. 최종 선정결과는 11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입찰 시 상한가격(SMP+1REC 가격)은 올해 상반기와 동일한 18만560원(제주 18만4,070원)으로 제한되며, 계약체결 후 7개월 이내에 사용전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선정된 태양광사업자는 두 가지 계약방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공급의무사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하나는 SMP 변동에 따라 동일발전량 대비 최종 정산금이 달라지는 ‘SMP+1REC 가격’ 계약방식이다.

다른 하나는 SMP 변동에 상관없이 동일발전량 대비 최종 정산금액이 일정한 ‘SMP+1REC 가격×가중치’ 계약방식이다. 이 경우 SMP는 계약체결을 위해서 제시된 기준가격인 ▲육지지역 9만7,670원 ▲제주지역 13만3,920원이 적용된다.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전력시장가격(SMP) 변동에 따른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가격 안정성 확보와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REC 가격만으로 입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SMP와 REC 가격을 합친 금액으로 입찰을 진행한다.

에너지공단은 연간 2차례 공급의무사의 선정의뢰에 따라 공고와 접수·평가 등을 거쳐 공급의무사와 태양광발전사업자 간 공급인증서(REC)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체결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ESS의 계약기간은 15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