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서 ‘Gold Award’ 수상
서부발전, 국제품질분임조대회서 ‘Gold Award’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9.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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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개선활동 우수성 세계에 알려
한국서부발전 품질분임조 관계자들이 2019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골드 어워드(Gold Award)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품질분임조 관계자들이 2019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골드 어워드(Gold Award)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품질개선활동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렸다.

서부발전은 “9월 23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9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2개팀이 참가했다”며 “2개팀 모두 경쟁부문 최고상인 골드 어워드(Gold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4회째를 맞은 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각국의 품질혁신활동 내용에 대한 공유를 바탕으로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정보교류의 장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 16개국 370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경쟁했다.

개선활동분야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서부발전의 스팀포스 분임조와 디지털 분임조는 각각 ‘보일러 급수승압설비 개선을 통한 고장시간 감소’와 ‘가스터빈 연료설비 개선을 통한 고장건수 감소’라는 주제로 품질개선사례를 발표했다. 그 결과 창의적 개선방법과 우수한 개선성과를 인정받아 대회 최고상을 받았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서부발전의 뛰어난 발전설비 운영능력과 개선역량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탑 품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달 열린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 역대 최다이자 전력그룹사 중 최고성적인 금상 7개를 수상했다. 품질경쟁력 국내 최우수 기업으로서 면모를 입증한 셈이다.

서부발전은 2019 국제품질분임조대회 수상을 통해 5년 연속 국제무대 골드 어워드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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