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에너지진단 무상서비스 시행
지역난방공사, 에너지진단 무상서비스 시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9.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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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지역 4만9,000세대로 대상지역 확대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 본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 본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적역할 이행, 지역난방 사용자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해 2019년도 에너지진단 무상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도 열 사용시설 장기사용에 따른 설비 노후로 열효율 저하 등 고객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에너지진단 무상서비스에선 난방 성수기에 첨단 진단장비를 갖춘 에너지 진단 전문가가 공동주택 내 기계실과 세대를 직접 방문해 열사용 시설 작동상태를 점검·진단하는 세대 에너지관리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 컨설팅 활동으로 에너지 절약, 난방요금 절감, 난방품질 향상이라는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열 공급 개시 이후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 특히 지난해 8개 지역에서 올해에는 10개 지역 83개 단지 4만9,000세대로 서비스 대상지역을 확대해 시행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난방 고객의 난방품질을 높이면서도 에너지절감은 물론 난방비용 절감과 세계 최고의 집단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공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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