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새만금개발공사와 육상태양광 협약 체결
남동발전, 새만금개발공사와 육상태양광 협약 체결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9.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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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 이후 첫 결실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9월 1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개발공사와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앞 공유수면 매립지에 90MW 태양광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30일 열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 이후 첫 번째로 열매를 맺은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20년간 설비 운영을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속화하고 지역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 특히 주민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발전소로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발전공기업으로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더 많은 지역 고용과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0년을 기다려온 새만금의 가치와 미래를 가슴에 새기고 도민들의 염원을 담아 명품 발전소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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