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팩트 얼라이언스’ 분사 성공
동서발전, ‘팩트 얼라이언스’ 분사 성공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09.19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력설비용 중전기기 진단 기술개발 목표
산업 생태계 조성·민간 일자리 창출 기여
분사에 성공한 한국동서발전 사내벤처 팩트 얼라이언스 로고
분사에 성공한 한국동서발전 사내벤처 팩트 얼라이언스 로고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9월 17일 제2기 사내벤처 팩트 얼라이언스가 분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전기기 진단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팩트 얼라이언스는 동서발전이 육성하고 있는 제2기 사내벤처다. 전력설비용 중전기기 진단 기술개발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사내직원 3명으로 구성된 팩트 얼라이언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8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대외적으로 사업화 성공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동서발전은 공공부문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민간에 보급·확산시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인재 채용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제2기 사내벤처팀 분사를 결정했다.

팩트 얼라이언스는 전력설비용 중전기기 진단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달 안에 역량 있는 기술인재 2명을 채용하고 지속해서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전기기 운영자, 진단자, 정비자 간 서비스 필요(needs)를 연결하는 중전기기 플랫폼 사업도 함께 전개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한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매출수익 확보, 민간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사내벤처는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데스밸리를 극복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팩트 얼라이언스는 분사 창업 이후에도 민간에 좋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스밸리(Death Valley)는 창업기업이 2~3년 이내 사업자금·기술력 부족 등으로 도산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한편 올해 8월 동서발전 제1기 사내벤처팀도 분사 창업을 마치고 사내벤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 지원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태양광 설비 O&M 상생 플랫폼 개발사업을 추진할 제3기 사내벤처팀도 곧 출범시켜 지속해서 사내벤처를 육성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